3월 4일 저녁 8시, 아트홀 대공연장
[강진/남도인터넷방송] 오는 3월 4일 저녁 8시 ‘시가 꽃피어 행복한 마을, 강진’ <시와 노래의 앙상블> 공연이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시문학파 기념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포크가수 정태춘, 박은옥과 강진합창단이 출연하여 ‘시가 된 노래, 노래가 된 시’를 들려줄 예정이다.
마치 한편의 시를 연상케 하는 정태춘, 박은옥의 노래는 서정적인 분위기와 토속적인 노랫말, 치열한 현실인식이 내재돼있다. ‘시인의 마을’ ‘사랑하는 이에게’ ‘양단 몇마름’등 시보다 더 시 같은 노래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합창단(지휘 김송자)은 2010년 4월에 창단해 강진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했으며 ‘탐진강의 합창’, 목포극동방송 주최 ‘추억’ 협연, 2013년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문화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40여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강진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두개의 작은 별’(이수인 편곡) ‘모란동백’(이제하 곡) ‘영랑과 강진’(김종률 곡) 등 주옥같은 선율을 선사한다.
강진아트홀 매표소에서 초대권을 배부중이며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초대권을 좌석표와 교환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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