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까지 망실‧훼손된 기준점 복구
[화순/남도인터넷방송]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경계분쟁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적측량기준점에 대한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관내에는 2008년부터 GPS를 활용하여 설치된 1,269점의 고도화기준점이 있으나 각종 도로 공사 및 상하수도 매설에 따른 굴착으로 일부 기준점이 망실·훼손되어, 군민의 재산권 행사 및 지적측량의 신뢰성까지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대한지적공사 화순군지사와 합동으로 망실된 기준점 32점에 대하여 최첨단 측량 방식인 GPS관측을 통해 정확한 좌표를 산출, 훼손된 기준점을 오는 3월말까지 복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측량기준점의 관리를 통해 군민들에게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를 제공함으로써 경계분쟁 등 토지관련 민원발생을 사전 예방함으로써 군민의 불편 감소와 신뢰받는 지적행정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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