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14년 청렴도 향상 앞장
강진군, 2014년 청렴도 향상 앞장
  • 남도인터넷방송
  • 승인 2014.03.0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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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대책 , 청렴기획단 운영 등 7개 분야 11개 시책 강력 추진

[강진/남도인터넷방송] 강진군은 2014년을 청렴도 최상위권 진입의 해로 정하고, 7개 분야 11개 시책이 포함된 청렴도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청렴 실천 및 부패 방지에 앞장서겠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강진군은 강진원 군수취임이후 한건의 공직비리나 사건사고가 발생하지않을 정도로 군수를 비롯한 전 공직자가 깨끗한 군정실현을 위해 부정부패 없는 자치단체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으나 다산의 목민정신이 깃든 청렴성지의 확고한 입지를 위해 청렴도 전국 최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주요내용은 인허가 부서와 보조금 지원업무 부서를 취약 부서로 지정하고, 이 분야의 청렴도 향상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시책으로는 기획홍보실장을 단장으로 청렴기획단을 발족 운영할 계획이다. 단장 포함 인허가 및 주요 보조금 지원업무 부서 팀장 14명을 단원으로 구성하여 각 분야별 반부패 청렴 추진사항을 분기 1회 이상 점검하고, 대민업무 담당자의 청렴사이버 교육이수를 의무화시킬 예정이다. 또 청렴강사 초빙교육, 신규직원 청렴교육 등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공직자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공직자 청렴명함 제작, 내부 전산망을 이용한 청렴공유방, 청렴 일일체크 시스템 , 반부패 신고창구 운영, 청렴실천 서명운동 전개 등의 시책을 추진하고,간부회의나 정례조회를 통해 공직자 금품 ‧ 향응수수 금지, 알선 ‧ 청탁 등 편의제공 금지 등을 강력하게 강조할 계획이며, 비리로 적발된 공무원은 엄중문책하여 공직사회에서 퇴출한다는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목민사상의 핵심은 청렴이다. 다산이 있는 청렴의 고장 강진에서 공직자의 부정부패는 용납되지 않는 사항으로 적발 시 읍참마속(泣斬馬謖)의 심정으로 백벌백계(百罰百戒)하겠다”며, “청렴시책을 전 공직자가 충실히 이행하여, 강진군이 전국 최고수준의 청렴도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부패 없는‘클린강진’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진군은 오는 19일부터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다산수련원에서 「다산공직관 학습 및 체험과정」교육을 실시한다. 다산의 청렴사상을 통해 공직자의 자세를 확립하고, 공직가치, 소명의식에 대한 자기성찰을 목적으로 하는 이 교육은 전국 지자체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등 3,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강진군이 공직자의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진원지로써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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