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혁신도시 공공기관 식재료는 지역 농산물로
나주시, 혁신도시 공공기관 식재료는 지역 농산물로
  • 남도인터넷방송
  • 승인 2014.03.06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주/남도인터넷방송]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구내식당에서 사용하는 식재료를 나주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역 관련기관 단체가 공동으로 판촉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나주시는 지난 5일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나주시와 전라남도 식품유통과를 비롯한 관계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나주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 등 우수한 농산물을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구내식당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관계기관 합동 판촉단을 구성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날 회의에서 친환경 쌀 등 브랜드 쌀의 경우에는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어느정도 갖추고 있어 마케팅 노력에 따라 공급이 확대 될 것으로 낙관 할 수 있지만, 일반 농산물의 경우에는 수입농산물과 저가 농산물의 취급비중이 높아 지역농협 등 일반적인 지역업체의 공급체계로는 인접한 광주지역의 중도매인 공급업체와의 대등한 경쟁이 어렵다며 일반 농산물의 경쟁력 있는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나주시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사업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발전을 돕는 길이라 생각되므로 지역농산물의 판매확대와 건전한 소비촉진을 위한 로컬푸드 운동에 함께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 나주,혁신도시 지역농산물사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