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남도인터넷방송] 영광군은 도로명 주소의 빠른 정착과 6·4 지방선거 진행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사업을 실시한다.
3월 11일에는 터미널 부근에서, 3월 13일에는 군부대에서, 3월 14일에는 군청 민원실에서 공무원이 도로명주소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즉석에서 스티커를 인쇄하여 부착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지난 2013년에도 주민등록증에 대한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군민이 신분증에 도로명주소를 표기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어 2014년 주민등록일제 조사 기간인 2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병행 추진한다.
현재, 각 읍․면에서는 담당공무원과 이장이 개별적으로 가구를 방문하여 스티커를 부착해주고 있으며, 읍․면사무소나 군청민원실을 직접 방문하는 민원인은 언제든지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은 지방선거 등에서 신분 확인에 많은 도움이 된다.”라며 “자신의 주소를 찾기 쉬운 도로명주소 스티커부착 사업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www.jl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