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식재료의 경쟁력 확보 및 상품화방향모색
[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시는 ‘순천향토음식자원화 전수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향토음식자원화 전수 교육은 손끝에서 손끝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순천의 맛을 보존 계승하고 음식상품화를 통한 지역 식재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계획됐다.
지난 11월 27일 개강한 교육은 12월 19일까지 총 4주에 걸쳐 실시했으며 교육 참여자는 체험마을 관계자, 농촌교육농장, 지역향토음식판매업소, 음식연구회원 등 30여 명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순천음식연구회원들의 숨은 솜씨와 지역 학계 및 음식연구가들의 비법, 전문컨설팅 업체의 전문비법을 일반에게 공개하여 음식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아울러 향토음식 자원화 저변 확대에 기여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교육을 통해 우리지역의 농‧특산물을 다양하게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라서 만족스러웠다고 참석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전했다며 내년에도 순천의 숨은 음식 맛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교육생들의 요청에 따라 내년 1월 8일 교육 후 미진한 부분에 대한 추가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농촌지원과(061-749-87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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