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철 국회의원, 민생챙기기 의정보고회 ‘순천 선거구 복원’약속
소병철 국회의원, 민생챙기기 의정보고회 ‘순천 선거구 복원’약속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3.03.2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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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요 현안 중점보고..‘해룡면 선거구 복원시키겠다’
19일부터 6개 광역의원 선거구별로 순차적 진행..호의적 평가
지난 19일 순천대학교 초석홀에서 순천 제3선거구 김정희 도의원과 서선란•정광현 시의원의 지역(향동, 매곡동, 삼산동, 저전동, 중앙동)에서 소병철 국회의원 의정보고회를 시작했다.
지난 19일 순천대학교 초석홀에서 순천 제3선거구 김정희 도의원과 서선란•정광현 시의원의 지역(향동, 매곡동, 삼산동, 저전동, 중앙동)에서 소병철 국회의원 의정보고회를 시작했다.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지역에서의 국회의원 선거구 개편안에 따른 분구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소병철 국회의원 의정보고회가 열렸다.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순천대학교 초석홀에서 순천 제3선거구 김정희 도의원과 서선란•정광현 시의원의 지역(향동, 매곡동, 삼산동, 저전동, 중앙동)에서 소 의원 의정보고회를 시작했다. ‘민생 좀 더 가까이 소병철과 함께’라는 제목으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는 시민 300여명이 찾을 만큼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소 의원은 “21대 총선 당시 순천은 2개 선거구로 계획돼 있었지만 전남 지역 의원들의 선거구 통폐합 문제와 연관되면서 피해를 입었었다”며 “내년 선거에서는 고향인 해룡면을 반드시 순천으로 복원을 시키겠다”고 말하면서 큰 호응을 받았다.

그러면서“이번 민생챙기기 프로젝트는 특히나 어려운 서민경제를 살피고, 시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바로 답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면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조로 순천시 전체를 돌며 구석구석 서민들의 어려움을 챙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소 의원은 이 자리에서 올해로 예정된 2023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난 10년 후인 2033년 세계적인 A1급 국제정원박람회를 유치하기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해 전남도·순천시와 협조해 국고보조금 4215억원과 지방교부세 7378억 원을 받아 순천시 역사상 최대 예산을 확보한 성과도 설명했다.

소 의원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상황으로 주민들을 직접 뵙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제 의정활동을 보고와 함께 지역현안 추진 상황을 직접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가까이서 경청하고, 의정 활동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지역현안으로는 ▲여순사건특별법 개정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특별법 ▲ 의대유치특별법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앞으로도 6개 광역의원 선거구별로 순차적으로 민생 챙기기에 적극 나설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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