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우박‧이상저온 등 자연재해! 이젠 안심하고 농사지으세요.
[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시는 오는 14일까지 주요 과수 5개 품목에 대한 농산물재해보험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태풍‧우박‧이상저온 등 자연재해를 대비한 5개 주요 품목은 사과, 배, 감귤, 떫은감, 단감 등이다.
이번 재해보험 신청은 자연재해로 생기는 농가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 추진을 위해 2,000ha의 농작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료 6억9천만 원을 지원한다.
가입기간은 오는 14일까지로 과수원 면적이 1,000㎡이상이고, 보험가입금액이 300만 원 이상인 과수원 경작 농업인이면 지역농협 및 품목조합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읍면동 및 시 친환경농축산과(061-749-8723)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과수 특정위험보장 상품은 태풍(강풍), 우박 피해에 따른 과실 손해는 주계약으로 보장하고 봄‧가을에 발생하는 동상해와 집중호우로 이한 과실손해 및 나무손해는 특약으로 보장한다.
시 관계자는 보험료의 80%를 지원하고 농가에서는 20%만 부담하기 때문에 부담률이 낮고, 재해발생시 정부의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농가경영 안정을 위해서는 꼭 가입해야 하며, 최근 이상기후 현상으로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많은 농가가 가입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자연재해 극복을 위한 농업인의 인식 향상으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간 5,235ha 대해 20억80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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