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문화예술행사 출연을 희망하는 단체 및 개인에 대한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단체 및 개인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야외 공연장 등에서 공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 오디션을 위해 시는 지난 2월 13일부터 22일까지 예술단체 및 개인을 모집한 결과 성악, 국악, 클래식, 무용, 통기타, 밴드, 가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종 137팀 492명이 접수됐다.

이번 오디션 심사는 국내 저명한 문화예술분야 및 공연기획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였으며, 현장 공개 오디션을 통해 공정한 프로그램 선정과 공연 수준을 평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오디션에 참여한 팀은 오디션 심사결과에 따라 공연 수준, 테마에 맞게 순천만정원, 조례호수공원, 문화의 거리 등 야외무대에서 매주 토요일이나 정기적으로 시 문화예술 공연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부터 시작한󰡒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예술인의 재능과 역량을 펼칠 기회제공과 문화예술 브랜드화로 시민 눈높이에 맞추는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순천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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