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수도권 체류형 관광객 모객 눈길
목포시, 수도권 체류형 관광객 모객 눈길
  • 남도인터넷방송
  • 승인 2014.03.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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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업협회 수도권 여행사 대상.... 관광설명회 가져

[목포/남도인터넷방송] 동북아 해양관광레저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목포시가 체류형 단체 관광객 모객을 위한 선제적 홍보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시는 14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한국여행업협회(KATA) 수도권 여행사 대표 및 언론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 관광자원 설명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한 것.

시는 이날 시 대표 관광상품, 목포 5미(味), 주요 축제, 인센티브 지원 등을 집중 소개하면서 수도권 여행사들의 관심을 모았다.

목포의 가장 오래된 근대건축물로 올해 3월 정식 개관한 ‘목포 근대역사관(본관)’을 비롯한 오거리문화센터, 옛)동양척식주식회사인 ‘목포근대역사관(별관)’, 남교소극장 등 근대 문화유산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점을 설명했다.

목포의 명산 유달산, 목포역사 문화의 길, 만호진 복원 등 자연·문화예술·역사 융·복합 대표관광지인 "유달산권",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어린이바다과학관・요트마리너시설 등 역사와 해양 체험형관광지인 "삼학도권",  해양테마와 수산자원을 활용 관광지로 개발하고 있는 "북항권", 고하도 유원지와 ‘사랑의 섬‘ 외달도 등 체류형 관광지인 "고하도권",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문학관・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등 전국 제일의 문화테마 관광지인 "갓바위권"등 5대 관광거점별 특색사항을 일일이 부각했다.

또 1박2일 및 2박3일 코스로 목포를 둘러볼 수 있는 관광상품과 민어회・갈치조림・세발낙지・홍탁삼합・꽃게무침 등 맛의 고장, 목포 5미(味)를 소개했다.

아울러 2회 연속 대한민국 유망축제에 선정된 ‘목포해양문화축제’와 맨 먼저 봄꽃 소식을 전하는 유달산에서 펼쳐지는 ‘유달산 꽃 축제’를 집중 홍보했다.

체류형 단체 관광객 유치시 지원하는 관광 인센티브 제도도 홍보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관광설명회 참석자들은 근대문화유산을 비롯한 테마별 관광상품, 인근 서남권과 연계한 관광자원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는 등 활발하고 심도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목포는 맛과 멋, 향기가 문화예술의 도시이다”며 “목포만이 가진 관광인프라를 적극 개발하고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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