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남도인터넷방송] 함평군이 14일 다가오는 제69회 식목일을 맞이해 함평읍 진양리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호 함평군수, 양규모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공무원, 군의회 의원,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함평읍 진양리 산70-1 외 3필지 2ha 구간에 은행나무, 편백 2300주를 식재했다.
군은 지난 12일 함평농협 광장에서 매실나무, 영산홍 등 5500주의 나무를 군민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열어 나무 심기에 대한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나무 사랑에 대한 의식을 제고했다.
이와 함께 나산면 덕림리 일대에 3월말까지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백합나무 등 5종 22만100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식목일 나무 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조림 및 경관조성사업을 추진해 전국적인 생태체험관광의 메카로서 명성을 얻고 있는 함평군의 또 다른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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