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농촌건강 장수마을 문화발표회 열어
여수시, 농촌건강 장수마을 문화발표회 열어
  • 서하늘 기자
  • 승인 2016.11.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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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N24] =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9일 삼일동 호명마을에서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건강 장수마을 문화발표회를 가졌다.

건강 장수마을 문화발표회는 농촌사회의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인생활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그동안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와 학습, 사회활동, 환경정비 등을 지원해 왔다.

이날 문화발표회에서 호명마을 주민들은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배우고 익혀온 ‘건강 100세 체조’를 선보였다. 또 주민이 함께 가꾸어온 국화와 동양화, 도자기, 원예 등 학습 결과물을 전시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초청공연과 마을주민 장기자랑 등으로 잔치를 벌여 주민화합 한마당을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보건소, 노인장애인과 등 관련부서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삼일동 호명마을을 농촌건강 장수마을로 선정했으며, 내년까지 3년간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마을환경 정비, 마을여건에 맞는 소득사업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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