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29개 여행사, 전남 관광상품 개발 나선다
해외 29개 여행사, 전남 관광상품 개발 나선다
  • 남도인터넷방송
  • 승인 2014.01.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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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4~25일 중국․러시아 등 9개국 여행사 초청 사전답사

[전남도/남도인터넷방송] 전라남도는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24~25일 미국, 중국, 동남아, 러시아 등 9개국 여행사 대표 등 50여 명을 초청해 도내 관광지 사전답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전답사는 2013년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셔틀버스로 서울을 출발해 전국을 순회 관광하는 ‘케이셔틀(K-Shuttle)’ 상품을 출시한 여행사에서 전남의 자유투어 상품을 개발토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여행사는 순천만, 여수엑스포장 등을 둘러보고 여수엑스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 개최로 확충된 교통, 숙박 등 관광 인프라 부분도 살펴보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한․러 무비자 협정이 발효됨에 따라 러시아 여행사 대표 10여 명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신안 증도 갯벌, 영광 백수해안도로 등 관광지 사전답사를 실시, 러시아 선호 관광상품을 개발해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올해 해외 여행사와 언론사를 초청한 사전답사 20여회 개최, 해외 관광박람회 홍보관 운영, 현지 설명회 등 공세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명원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중국의 여유법 개정으로 기존 저가 패키지 관광상품에서 벗어나 자유여행(FIT)과 고품격 특화 관광상품 개발이 필요한 때”라며 “전남의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 해외관광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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