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향상 위해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전개-
[전남도/남도인터넷방송] 전라남도는 오는 2월 2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대대적인 공직감찰을 실시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직감찰은 명절 떡값 명목의 관행적인 금품 수수행위,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 근무지 무단이탈 등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사항 등을 중점 감찰한다.
특히 업무 관련자로부터 금품․선물 수수 등 위반사례와 대민행정 취약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적발과 처벌보다는 사전에 비위행위 등을 예방해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에 기여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직감찰 결과 금품 수수 등 비리에 적발된 자는 엄중 문책하고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도와 공무원노동조합은 22일 출근 시간에 맞춰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 명절을 맞아 ‘공직자로서 청렴의무 실천’과 ‘검소한 설 명절 보내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을 지켜본 한 직원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간부진의 솔선수범과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명절 때 선물을 주고 받는 관행문화가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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