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자원 무분별한 훼손 방지 위해 체계적 관리 나서기로
[전남도/남도인터넷방송] 전라남도는 올해 경관조례를 개정해 사회 기반시설, 각종 개발사업으로 경관 심의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전남의 수려한 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아름답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배용태 행정부지사 주재로 2014년 제1회 경관위원회를 개최해 각종 개발로 인한 경관자원의 무분별한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위원회의 심의를 강화키로 협의했다.
위원회에서는 또 나주 혁신도시 내 건축물 등 3건의 경관 심의와 도 경관자원 보존․관리 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전남도경관위원회는 지난해 총 17회의 회의를 통해 53건의 안건을 심의, 도에서 설치한 위원회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나타났다.
배용태 부지사는 회의에서 “경관은 지역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중요한 잣대”라며 “경관이 아름다운 전남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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