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4년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순천시, 2024년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4.05.2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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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대처 실습
▲ 순천시, 2024년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는 지난 21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교육장에서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보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3세 미만 어린이가 이용하는 학원, 어린이집 등 시설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이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해 매년 4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 교육이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어린이이용시설의 어린이 대면 업무 종사자 200여명이 참석해 안전교육을 수료했다.

안전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영유아 대상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시 대처 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직접 체험해 보는 실습교육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들이 어린이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며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분야별 어린이 안전교육 확대 등 다양한 어린이 안전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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