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역을 바꾸는 문화예술교육’ 본격 시동
광양시, ‘지역을 바꾸는 문화예술교육’ 본격 시동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4.07.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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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문화재단 공모 ‘2024년 행복전남 문화지소 사업’ 선정
▲ 광양시, ‘지역을 바꾸는 문화예술교육’ 본격 시동

[광양/전라도뉴스]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지난 5월 전남문화재단에서 공모한 ‘2024년 행복전남 문화지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본격 사업을 추진하고 기초문화예술교육 거점 활성화에 나선다.

센터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숲 속 밝은 볕 문화지소’ 사업을 추진해 광양읍에 소재한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를 거점으로 지역 내 문화공간과 연계한 기초문화예술 거점 활성화, 문화 인력 창출 등을 위한 사업을 펼친다.

또, 오는 11월 말까지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마을로 간 교실’ △취향 기반 시민 문화 소모임을 지원하는 ‘매시러운 시민클럽’ △문화공간 특화프로그램 기획인력 양성 및 시범 사업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문화공간 특화프로그램 기획자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오는 9일까지 광양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예술가와 예술강사를 대상으로 참여자 신청을 받고 있다.

이후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10명 내외로 선정한 후 교육과 실습 과정을 거쳐 우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은 광양시 및 광양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광양문화도시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문화예술교육은 예술의 가치와 매력으로 삶과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큰 힘을 가지고 있다”며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지역 예술인들의 새로운 도전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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