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전문가, 유지보수항 개발시급, 신안 5개소 이상 필요

[신안/전라도뉴스] 신안군은 단일 지역 최대규모인 8.2GW 해상풍력을 추진중에 있으며 지난 18일경 자은도 해상에 시범사업으로 96MW급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발전기 10기를 설치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상업운전을 계획하고 있다.
이후 신안우이해상풍력 400MW 등 대규모 후속 사업의 추진이 가시화되면서 관계 전문가들은 유지보수항만 개발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실정이다.
이에 신안군은 선도적으로 해상풍력 유지보수항 개발에 대한 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신안군 해상풍력 입지 및 여건을 감안해 수행할 예정으로 북부권, 중부권, 남부권 등 3개 권역을 나누어 조사·분석을 통해 유지보수의 용이성·경제성·수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할 예정으로 유지보수항에서 해상풍력 발전단지까지 접근시간을 고려할 때 신안군 내 유지보수항은 5개소 이상 필요하다는게 전문가의 견해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용역을 통해서 해상풍력 보급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해상풍력 유지보수항 개발로 지역 일자리를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관련 행정적·제정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www.jl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