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각계각층서 피해 성금 전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각계각층서 피해 성금 전달
  • 박종은 기자
  • 승인 2025.01.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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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구호자금 등 배분 예정
▲ 전남도청사전경(사진=전남도)

[전남/전라도뉴스] 전라남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국민의 애도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각계 각층에서 온정이 모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된 기부금은 1일 현재까지 총 5억 9천만원이다.

특히 현대삼호중공업 3억원, 한전KPS 1억 5천만원, 믿음의나무 2천만원 등 기관·기업·개인 등 다양한 계층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특별모금을 통해 기부받은 기부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비롯한 관계자와 협의를 거쳐 피해자에게 구호자금 등 필요한 곳에 배분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사고의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국민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 고통과 슬픔을 겪는 유가족을 위해 성금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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