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공직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지원 모금
전남도 공직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지원 모금
  • 박종은 기자
  • 승인 2025.01.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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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 5천100만원…유가족 긴급 생계지원비 등 활용
▲ 전남도청사전경(사진=전남도)

[전남/전라도뉴스] 전라남도는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지원을 위해 도 공직자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부터 1주일간 모인 금액은 5천100만원으로 연말에 한 달 동안 모인 이웃돕기 성금과 비슷할 만큼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았다.

특별모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누구나 자발적으로 특별모금 전용계좌를 통해 성금할 수 있다.

이번에 모인 모금은 유가족 긴급 생계지원비, 유가족 위로금, 긴급 돌봄비 등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의해 유가족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한 공직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10억원을 지정기탁 했고 1대 1전담 공무원 지정·운영, 의료서비스, 긴급돌봄 등 유가족 지원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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