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연구개발 활성화 위해 전문가 한자리에
전남 연구개발 활성화 위해 전문가 한자리에
  • 남도인터넷방송
  • 승인 2014.01.2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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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목포서 R&D 세미나,농업․바이오․산업 미래 전략 제시

[전남도/남도인터넷방송] 전라남도는 23일 오후 목포에서 전남의 농업, 생물․바이오, 산업 등 연구개발사업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전남의 연구개발(R&D)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14 전남R&D성과 활성화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권오봉 전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15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연구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신진섭 본부장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홍성범 박사, 산업연구원의 김영수 박사가 국가차원에서 보는 전남의 농업, 바이오, 산업의 미래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전남생물산업진흥원이 ‘멀꿀을 활용한 관절염 신약물질 개발’을 농업기술원이 ‘참다래 해금 개발’ 등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소개하고 향후 활성화 계획 등을 발표했다.

또한 2013년 전남도에 투자된 1천58개 과제, 2천666억 원의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성과 분석 현황 및 성과관리시스템 구축 등 체계적인 연구개발 성과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정부가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올해 연구개발사업에 17조원을 투자하는 등 연구개발 투자와 성과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는 정부 연구개발정책에 대응해 지역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산학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권오봉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전남의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전남테크노파크․생물산업진흥원․도내 대학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예산 및 인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또한 연구개발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중복투자를 방지하는 등 지역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성과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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