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위기 속 산단과 지역의 상생 방안 논의

[여수/전라도뉴스]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는 지난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년도 사업 실적 평가와 올해 추진 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공발협 협의회장인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위원 27명이 참석했으며 여수국가산단과 지역사회의 상호협력 및 공동 발전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공발협은 지난해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시즌 2 활동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체결 △여수산단과 지역 상생을 위한 토론회 △사회공헌백서 발간 등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 사업으로는 △여수산단 지역사랑 운동 전개 △산단 내 교통 체계 개선 △여수 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 시즌 3 활동 △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활성화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 지원 서비스 구축 △공발협 활성화를 위한 과제발굴 연구용역 △석유화학 위기에 따른 기업체 애로사항 수렴 등을 심의·의결했다.
정기명 시장은 “산단 입주기업들과 힘을 합쳐 석유화학업계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공발협에서도 기업체와 근로자,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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