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개학기 청소년 위해요소 집중 합동 단속 추진
순천시, 개학기 청소년 위해요소 집중 합동 단속 추진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5.03.1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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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 교육지원청, YWCA 순천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관합동 참여
▲ 순천시, 개학기 청소년 위해요소 집중 합동 단속 추진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는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1일 청소년 위해요소 밀집 지역인 조례동 일대를 중심으로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순천시를 비롯해 순천경찰서 교육지원청, 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명이 참여해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제품 안전, 불법 광고물 등 5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불법주정차 단속, 안전한 보행공간,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 교통안전 일반과 식품 위생관리, 안전인증제품 판매, 불건전 광고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및 청소년 이성 혼숙·묵인 방조 행위 등이다.

또한, 어른의 배려 문화 조성을 위한 ‘아이 먼저’ 캠페인을 실시하고 유해업소 업주와 시민들에게 청소년 보호 홍보물품 및 리플렛을 배부해 청소년 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및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학교 주변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요소를 사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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