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위한 기초교육 실시

[광양/전라도뉴스] 광양시는 지난 20일 교육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기초영농기술교육’ 귀농·귀촌반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초영농기술교육 귀농·귀촌반은 귀농·귀촌인들에게 더 나은 농업 경영 및 생활을 위한 지식과 기술을 교육해 농촌지역에서의 성공적인 적응을 돕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귀농과 귀촌을 통합해 진행하며 오는 6월 26일까지 15회에 걸쳐 농업인교육관 및 관내 우수농가 현장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귀농귀촌 정책과 경영계획 수립 △농업 관련 부동산과 세무 △과학영농 농촌융복합산업 및 새로운 아이템 발굴 △AI 이용 디지털 마케팅 △작물별 기초 재배기술 등 이론 교육과 △선도농가 재배농장 △농촌교육농장 △농가민박 현장 체험 교육을 병행한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광양시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지난해까지 총 306명이 수료했으며 특히 생동감 있는 현장 체험교육은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기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에 처음 뛰어든 만큼 귀농·귀촌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선배 농업인들의 현장 경험도 듣고 교육생들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성공적으로 정착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라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www.jl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