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지방해양수산청·운항관리센터·여수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

[여수/전라도뉴스] 여수시가 봄 행락철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연안여객선 대상 ‘특별 안전점검 및 재난 대응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열린 이번 특별 점검에는 시를 비롯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여수운항관리센터, 여수경찰서 등이 참여했으며 관내 입·출항하는 연안여객선 6개 선사 총 10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내용은 △선체 검사와 △갑판 및 조타 장치 △소방 설비 △구명 설비 비치 여부 등으로 염려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및 조치 명령을 내렸다.
또한, 여객선 사고 대응을 위한 비상 대응팀 구성 및 정기적 비상훈련 실사와 선사 대상 재난대비 매뉴얼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여객선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주요 해상교통수단인 만큼,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으로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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