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레이스 시작...이재명・김문수・이준석 ‘3파전’
6・3 대선 레이스 시작...이재명・김문수・이준석 ‘3파전’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5.05.12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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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표시된 선거일 안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표시된 선거일 안내 갈무리

[전국/전라도뉴스]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12일 0시부터 본격 시작되면서 각 당의 대선 후보들의 22일간 열전 레이스가 시작됐다.

후보 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원내 정당은 3곳과 원외는 각각 2곳 그다음 무소속 2명 해서 총 7명이 도전한 가운데 결국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원내 3당의 각축전이 관심을 끌것으로 전망된다.

후보들이 신고한 재산은 이재명 후보 30억8914만3000원, 김문수 후보 10억6561만5000원, 이준석 후보 14억7089만7000원, 권영국 후보 25억193만8000원, 구주와 후보 17억4119만3000원, 황교안 후보 33억1787만5000원, 송진호 후보 2억8866만5000원이다.

전과기록은 이재명 후보 3건, 김문수 후보 3건, 권영국 후보 4건, 송진호 후보 17건이었다.

병역 사항에서 이재명 후보는 골절 후유증으로, 김문수 후보는 ‘중이 근치술’ 후유증으로 각각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이준석 후보, 구주와 후보, 송진호 후보는 군 복무를 마쳤다고 신고했다.

특히, 이번 대선의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는 이재명 후보의 대세론이 계속 먹힐 것인가와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선정되면서 김 후보를 중심으로 한 보수진영에서의 1:1 구도를 과연 이룰 수 있을지, 빅텐트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는 대목이다.

또한, 이준석 후보가 끝가지 레이스를 완주 할 것인지 아니면 범보수의 단일대오에 동참할 것인지도 관심을 받는 대상이다.

12일 선거운동 시작과 동시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광화문에서 출정식을 열고 첫 운동을 시작한 가운데 기호2번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가락시장에서, 그리고 기호4번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날 0시 여수 국가산업단지 방문으로 유세를 시작하며 가장 만저 선거운동에 나섰다.

한편, 후보자 기호는 1번 이재명 후보, 2번 김문수 후보, 4번 이준석 후보, 5번 권영국 후보, 6번 구주와 후보, 7번 황교안 후보, 8번 송진호 후보로 결정됐다. 기호 3번은 원내 3당인 조국혁신당이 후보자를 내지 않아 결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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