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역, 이재명 민주당 후보 지지선언 이어져
순천지역, 이재명 민주당 후보 지지선언 이어져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5.05.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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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번영회 고영우 회장 '경제적 상황이 개선되기를 희망하며 지지 동참'
지난 14일 순천지역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순천지역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순천/전라도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를 맞은 지난 14일 순천지역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날은 민주당 순천(갑) 김문수 의원 지역구 관내 소상공 ㆍ자영업자 ㆍ상가번영회 (회장, 고영우)가 지지선언을 하면서 심을 키웠다.

지지선언에 앞서 상가번영회 고영호 회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행한 비상계엄 이후 장사가 너무 안 된다. 지난 코로나19 때보다 더 어렵다"고 호소하면서 "자영업자들이 생계를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정치를 잘 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정권교체를 통해서 지금의 경제적 상황이 다소나마 개선되길 희망하기에 기꺼이 이재명 후보 지지에 나서게 됐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은 "그동안 무능하고 무지한 윤석열 정부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고 고통만 안겼다"고 하면서 "이번에 정권교체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민주당의 정치적 기반은 호남인데, 호남에서도 전남이며, 전남의 중심이 바로 순천이라며 순천에서 전국 최고 투표율과 전국 최고 득표율, 즉 2관왕을 반드시 차지하자"고 역설해 "이재명"과 "김문수" 연호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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