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롯이 나를 위한 한상, 제10회 순천미식대첩 개최
오롯이 나를 위한 한상, 제10회 순천미식대첩 개최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5.05.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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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과 품격을 담은 1인 한상, 순천에서 맛보다
▲ 오롯이 나를 위한 한상, 제10회 순천미식대첩 개최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는 개인 맞춤형 외식문화 확산에 발맞춰 ‘1인 상차림’을 주제로 제10회 순천미식대첩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순천 대표 ‘1인 한상맛집’을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해 지역 관광 및 외식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순천미식대첩’은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를 맞은 지역 대표 음식 경연대회로 지금까지 총 134개 업소를 선정·홍보하며 순천 미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음식점은 5월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음식 설명서를 포함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순천시 관광과 미식관광팀으로 방문, 이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 및 위생심사를 거쳐 2차 블라인드 현장 평가로 진행되며 최종 10개 업소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 이후 개인화된 외식 트렌드를 반영해, 한식은 물론 일식, 중식, 양식, 퓨전, 비건 등 다양한 콘셉트의 ‘1인 한상’을 통해 순천 미식의 다채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식대첩을 통해 정갈하고 품격 있는 순천의 맛을 널리 알리고 외식업계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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