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선택은 끝났다...출구조사 이재명 51.7% 당선 '유력'
6・3 대선 선택은 끝났다...출구조사 이재명 51.7% 당선 '유력'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5.06.0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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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이재명 80.8% 득표 예측되며 압도적 지지 확인
전남 투표율 82.8% 전국 2위...1위 광주와 0.1% 차이
3일 오후 8시 MBC에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특집 방송을 통해 출구조사를 발표했다. 사진은 방송화면 캡쳐.
3일 오후 8시 MBC에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특집 방송을 통해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방송화면 캡쳐.

[전남/전라도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1위로 예측됐습니다”

지상파를 타고 이같은 결과가 발표되자 더불어민주당 개표상황실과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은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연출됐다.

3일 오후 8시,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한국방송협회와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21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51.7%,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9.3%,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를 각각 차지했다.

분석 결과 1・2위 두 후보의 격차는 12.4%로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면서 당선이 유력할 것으로 예측됐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1.3% 득표 예측으로 나타났다.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벽보 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벽보 사진

전남지역 예측에서는 이재명 후보 80.8% 1위, 김문수 후보 10.9% 2위, 이준석 후보 6.4% 3위를 나타내며 압도적 지지를 확인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통령 당선인 윤곽은 개표가 70~80% 정도 진행되는 자정 무렵에 드러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6・3 대선에 따른 투표율은 오후 7시 기준 전남 82.8%를 기록하며 전국 투표율 77.8%를 상위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1위는 광주 82.9%로 0.1%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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