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청년 문화복지카드’ 6월 30일 신청 마감
순천시 ‘청년 문화복지카드’ 6월 30일 신청 마감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5.06.1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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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문화복지비 최대 25만원 지원, 대상 청년은 매년 신청해야
▲ 순천시 ‘청년 문화복지카드’ 6월 30일 신청 마감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는 청년들의 문화생활 향유 및 자기계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을 오는 30일 신청 마감한다고 밝혔다.

청년 문화복지카드는 공연관람, 학원수강, 도서구입 등 문화복지비를 1인당 연 최대 25만원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순천시이면서 2023년 3월 4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19~28세 청년이다.

지난해 지원금을 받은 대상자도 올해 신청을 다시 해야 한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수당 지급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비 14만원을 제외한 차액 11만원만 지급한다.

신청은 6월 30일까지 광주은행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6월 신청자는 적격여부를 확인해 8월 말 문화복지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별도 안내 문자를 받은 후 광주은행에서 카드를 발급하면 된다.

기존 카드 발급자는 소지하고 있는 카드로 자동 충전되고 올해 신규 선정자는 광주은행에서 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아야 한다.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로 전남 도내 지정된 가맹점에서 오프라인으로만 사용이 가능하며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전남청년 문화복지 카드 지원사업이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정책이 일상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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