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청 유도팀 신채원 선수가 지난 20일 2025 세계유도선수권대회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헝가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국제유도연맹이 주최한 국제대회로 93개국 550여명이 참가했다.
신채원 선수를 비롯한 유도 국가대표 선수 12명은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독일을 상대로 4:0으로 승리, 은메달을 획득하며 2017년에 도입된 혼성 단체전에서 준우승하며 대한민국 유도 역대 최고 성적으로 입상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신 선수의 기량을 바탕으로 꾸준한 훈련과 지도자의 가르침이 합쳐져 이뤄낸 귀중한 결과”며 “순천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해 앞으로 있을 국내외 대회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도 국가대표인 신채원 선수는 오는 7월 독일에서 열리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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