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 적발에 화가나서’...경찰서 현관 차량 돌진 40대 검거
‘과속 적발에 화가나서’...경찰서 현관 차량 돌진 40대 검거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5.06.24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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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 유리 현관문 박살...인명피해
순천경찰서 전경
순천경찰서 전경

[순천/전라도뉴스] 과속 단속 카메라에 적발된 것에 불만을 품고 경찰서 현관으로 차량을 몰고 돌진한 40대가 검거됐다.

24일, 순천경찰에 따르면 자신의 차량으로 경찰서 현관을 파손한 혐의(특수공용물건손상·특수건물침입)등으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밤 8시 23분께 자신의 자신의 SUV 차량을 몰고 경찰서 현관문으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차량은 현관 유리창을 뚫고 건물 내부 벽면을 들이받은 뒤 멈췄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과속 단속 카메라에 적발돼 화가 나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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