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시는 지난 3월부터 서면 소재 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생애 주기별 숲 체험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은 유아, 초등생, 청소년, 성인, 임산부, 노인 등을 대상으로 46개 기관․단체 15,000여명과 업무협약을 맺어 운영한다.

주요내용은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숲 속 보물찾기, 야생화 이야기 듣기, 산림곤충 관찰, 학교폭력 예방교육, 인터넷 중독치유, 숲 요가, 숲 체조, 단전호흡, 오감체험 태교, 노년기 숲 이야기 등으로 진행한다.

생애 주기별 숲 체험 프로그램은 호응도가 높아 지금도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에서 참여 신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숲 체험 문의가 계속되어 희망 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산림휴양 수요에 적극 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자연휴양림에는 굴참나무, 편백나무, 소나무, 난․온대상록활엽수, 철쭉원 등 생태 숲과 습지생태관찰원 등 생태체험학습장이 잘 조성 되어 다양한 생태체험이 가능다.
 
또한,  11동 13실 숲속의집 숙박시설과 국민여가 캠핑장에 캐빈하우스 6동, 캠핑장 23면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가족단위 휴양객뿐만 아니라 순천만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양시설을 제공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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