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하니움 풍차화장실 새 명소로 각광
화순군, 하니움 풍차화장실 새 명소로 각광
  • 남도인터넷방송
  • 승인 2014.04.1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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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화장실 준공…이용객 편의 제공

 [화순/남도인터넷방송]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내에 네덜란드를 연상케 하는 풍차화장실과 물레방아를 설치, 새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화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하니움을 찾는 이용객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고, 특히 주말에는 가족단위로 공설운동장을 비롯하여 용대 못, 잔디광장, 회랑 등을 찾고 있는 이용객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 화순, 풍차화장실명소

이에 따라 군에서는 어린이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여름철 방학기간 동안 분수대를 한시적으로 가동하고 있으며, 소풍장소 및 휴게장소로 이용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편의제공을 위해 화장실 및 물레방아를 신축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풍차화장실은 하니움 잔디광장 등 주변시설과 잘 어울리도록 친환경적으로 신축함은 물론 가족단위 이용객을 배려한 편의시설로 기저귀 교환대와 영유아 거치대를 남․여 화장실에 각각 설치했다.

화장실 주변에는 튤립, 비올라, 팬지, 마가렛 등 1만8천여본의 초화류를 식재하여 벌써부터 이용객들로부터 아름다운 화장실로 주목을 받고 있다.

▲ 화순, 풍차화장실명소

광주에서 어린이들을 인솔하고 온 최모 원장은 “하니움 푸른 잔디는 물론 튤립, 풍차가 함께 어울려 책에서 보았던 동화 속에 온 느낌이며 어린이들이 즐겨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고 강조했다.

화순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하니움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룬 풍차화장실이 자연스러운 멋과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면서, “이용객들이 화장실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영유아 거치대를 설치하는 등 시설 편의 제공에 신경을 써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화순, 풍차화장실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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