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정부3.0 시민과의 소통으로 시작
광양시, 정부3.0 시민과의 소통으로 시작
  • 박봉묵
  • 승인 2014.04.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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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지역신문과 「광양3.0 소통 협약」 체결

[광양/남도인터넷방송] 광양시가 정부3.0 추진에 시민과의 소통으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시는 4월 17일(목) 오전 11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양신문 등 4개 지역신문과 「광양3.0」협약을 체결하고 시민과의 소통에 본격 나섰다.

이에 따라 광양신문, 광양만신문, 광양경제신문, 광양시민신문은 「광양3.0」 홍보 고정란을 개설해 정부3.0의 의미와 내용을 소개하고 시민들에게 어떠한 혜택이 주어지는지 이해하기 쉽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

시는 우선 정부3.0이 무엇이고, 왜 추진해야 하는지를 정책의 수요자인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우수사례를 통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사무소와 시 홈페이지에 「광양3.0 시민소통 창구」를 개설하고 3.0과 관련, 광양시에 바라는 점이나 궁금한 사항,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이에 대한 맞춤형 답변을 하는 등 쌍방형 소통도 실시한다.

시민 홍보와 병행해 정부3.0에 대한 공직자의 인식 개선을 위한 직원 특별강의와 전직원 3.0교육 의무이수, 공직자 전임강사 위촉, 사례와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실시해 정부3.0이 광양3.0으로 안착하기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3.0은 정책을 바라보는 시각을 기존의 행정 중심에서 시민 중심으로 바꾸고 행정의 운용의 묘를 살리는 것으로, 시민이 알지 못하고 혜택 받지 못하는 정책이 되지 않도록 홍보를 시작으로 추진과정과 성과 등 진행상황 전반을 지역신문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3.0은 결코 난해한 정책이 아닌,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바꿔나가는 게 핵심”이라면서 “이번 협약은 시민들이 정부정책을 이해하는데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는데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협약의 의미를 설명했다.

 

▲ 광양,지역언론과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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