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기름유출 사고현장 소방력 동원 총력
여수소방서, 기름유출 사고현장 소방력 동원 총력
  • 박봉묵
  • 승인 2014.02.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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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남도인터넷방송] 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 지난 1월 31일 10:05분경 여수시 낙포동 GS칼텍스 원유 제2부에서 발생한 원유 누출사고와 관련하여 장비 8대, 소방공무원 및 의소대 200여명을 동원하여 해안가 표착 기름띠 제거 및 회수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기름제거 투입인력은 3일부터 별도 지시가 있을때까지 지속 추진되며 여수소방서를 비롯하여 인근 순천, 광양, 보성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소방공무원 및 의소대가 1일 200명씩 투입되어 방재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작업구간은 묘도선착장 주변에서 신덕항, 모사금 해변 주변이며, 기름제거 투입인력은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받은 후 작업 구간별로 투입된다.

여수소방서장(소방정 박달호)은 “여수 앞바다 기름유출사고는 여수 시민의 재난이 아니라 국가적 재난상황임을 감안하여 최대한 방재작업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 여수해안 기름유출사고로 공무원, 소방관 및 인근 주민들이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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