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전남병원과 의료비 지원 MOU 체결
[여수/남도인터넷방송] 여수경찰서(서장 하태옥)는 ‘14. 4. 17(목) 15:00, 서장실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소외되고 있는 탈북민,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체류외국인을 위해 정종길 여수전남병원장과 ’탈북민·다문화가정·체류외국인 의료지원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현재 여수시에는 탈북민,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등 체류외국인 3,200여명 거주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 체결로 여수전남병원을 통한 진료비 감경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여수전남병원 정종길 원장은 “여수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탈북민, 다문화가정, 체류외국인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하태옥 여수경찰서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탈북민, 다문화가정, 체류외국인이 여수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발굴,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도 여수경찰서는 탈북민·다문화가정·체류외국인이 여수시민의 일원으로 생활함에 있어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적극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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