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인터넷방송] 말하는 우체통에 당신의 사연, 신청곡을 넣으면 라디오에 소개됩니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행동 문화의거리에 <말하는 우체통>을 설치하여 공동체라디오 순천만FM에 소개될 순천시민의 사연, 신청곡을 받고 있다.
순천시민이 만드는 공동체라디오 순천만FM은 KBS나 MBC처럼 상시적인 방송국이 아닌, 박람회나 경기장 등에서 행사안내 및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한시적 운영되는 라디오로 방송의 주제나 다루는 소재가 공동체의 작은 이야기가 주가 된다.
이 때문에 운영인력이 대부분 무보수 자원봉사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순천만FM의 진행자들은 순천시민이다.
비록 서툰 말솜씨에 사투리가 거침없이 나오는 실수투성 라디오지만, 지역 이야기를 지역민이 방송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말하는 우체통을 통해 들어온 사연은 100% 소개하여 이야기를 전하는 소통의 매개체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순천만FM은 지난해 4월 20일 주파수 89.5MHz로 개국했으며, 지금까지 진행된 미니FM 역사상 가장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가장 오랫동안 펼쳐진 성공사례로 남아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
2014년에는 FM주파수 92.5MHz를 허가받아 <순천만FM 92.5MHz>로 방송된다.
순천만FM 92.5MHz 은 오는 20일 순천만정원 개장 특별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13시부터 17시까지 7개월간 순천만정원 내 스튜디오에서 이루어지며, FM주파수 92.5MHz, 스마트폰 어플<순천만FM>, 홈페이지 www.scmedia.or.kr을 통해 청취,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