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남도인터넷방송] 구례군이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과 고령화 ․ 부녀화 된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볍씨자동온탕소독기를 이용한 볍씨소독지원에 나섰다.
매년 친환경농업단지 볍씨소독을 해 온 구례군은 올해도 지난 14일부터 지원에 들어갔으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키다리병 등 볍씨로부터 전염되는 병해충 예방을 위해 소독기 9대를 활용해 1,000ha 50톤을 소독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4월 11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각 읍 ․ 면 농업인상담소장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로 개발된 온탕소독과 석회유황 체계처리 종자소독 연시회를 가졌다.
친환경 재배 및 일반재배 시 손쉽게 할 수 있는 온탕소독은 마른 종자를 60℃의 물에서 10분간 온탕소독을 하고, 찬물에 30분간 담가 식힌 후 석회유황 50배액에 24시간 침지하면 키다리병 등 각종 종자전염병해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라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www.jl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