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개소 ‘본격 운영’
여수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개소 ‘본격 운영’
  • 남도인터넷방송
  • 승인 2014.02.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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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남도인터넷방송] 여수산단 화학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가 28일 문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합동방재센터는 여수산단로 34(봉계동), 진남아트센터(3~4층)에 자리를 마련하고 이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충석 여수시장과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회석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시민석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박청웅 전남소방본부장 등 6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각종 화학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인근 마을의 주민들의 안전까지 지킬 수 있게 됐다”면서 “합동방재센터가 전남도와 여수시에서 관리하는 환경관리와 교육까지 함께 맡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합동방재센터는 상황실을 비롯해 기술지원팀, 사고예방팀 등 5개팀으로 구성되며, 40여명의 직원들이 배치돼 근무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여수산단 화학물질 사업장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과 화학사고 공동대응 및 사고예방·대비·대응·복구 기능을 통합해 수행하게 된다.

여수지역 뿐 아니라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제주도까지 관할구역으로 포함돼 여수 합동방재센터로부터 화학재난과 관련한 종합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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