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남도인터넷방송] 생활의 불편을 넘어 자칫 인명 및 재산의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크고 작은 불안전요소들을 해소하기 위해 소방방재청에서는 「재난징후정보 제보센터(www.nema.go.kr)를 운영 중이다.

재난징후정보 제보센터는 지역 내 안전을 해치는 불안전요소를 주민들로부터 제보 받아 해당부서와 기관에 통보하여, 최우선으로 처리하도록 하는 선제적 재난관리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재난 또는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전 여러 번의 사소한 사고나 위험을 미리 알리는 징후가 있다는 데 착안하여 추진되었다. 특히 재난에 대한 상시 관찰을 생활화하여 재난 위험요인을 사전에 신속히 제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재난징후정보 제보 참여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홈페이지(www.nema.go.kr)내 ‘민원참여→재난징후정보제보를’ 이용하면 된다.

제보대상은 축대, 옹벽, 도로, 건축물, 각종 시설물의 재난징후가 발생 하여 가까운 시일 내 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거나, 사망자가 발생된 안전사고 동일한 장소에서 반복하여 발생하고 있는 각종 재난 및 사고 등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안전요원이 되어 재난취약요인을 발견하면 바로 제보해주길 바란다”며 “재난과 관련이 없는 단순 주민불편 등 민원성 제보나 불순한 의도의 징후자료는 제보를 자제하여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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