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시가 농업기술센터 내에 ‘도시농업지원상담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도시농업지원상담센터는 순천시가 장기적인 미래를 바라보고 도시농업을 집중 육성해 나간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상담센터에서는 전문화된 상담요원을 배치하여 도시민 대상 상담 및 홍보, 도시민 자율참여 유도, 도시농업 지원, 텃밭 조성 및 작물별 재배기술 지도 등의 기능 및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도시농업지원상담센터는 법률에 정한 도시농업지원센터의 확대된 개념으로 도시농업의 공익기능 등에 관한 교육과 홍보, 도시농업 관련 체험 및 실습 프로그램의 설치와 운영, 재배기술의 교육과 보급, 도시농업 관련 텃밭용기(상자, 비닐, 화분 등을 이용하여 흙이나 물을 담아 식물을 재배할 수 있는 용기)·종자·농자재 등의 보급과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에서는 도시농업지원상담센터를 활용한 도시농업 기반 마련 및 활성화를 도모하여 전국에서 제일가는 도시농업도시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라며 순천시가 추진할 도시농업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전망하면서 그 추이를 주시”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3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장식을 마친 순천시는 지난 8일에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상자 텃밭을 공급했으며, 특히 남제동 쉬어쉬엄골목길을 생동감 있는 거리로 조성코자 자체 제작한 플랜트Box형 텃밭상자를 설치하여 그 자체가 하나의 텃밭인 골목텃밭을 완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