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월부터 지역사회서비스 사업 시동
전남도, 2월부터 지역사회서비스 사업 시동
  • 남도인터넷방송
  • 승인 2014.02.03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0억 투입해 조손가정 사례관리 사업 등으로 취약층 일자리 1천500개

[전남도/남도인터넷방송] 전라남도는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1년 동안 국비 107억 원과 지방비 33억 원 총 140억 원을 지역사회서비스사업에 투입해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중 이용자 만족도 평가에서 호평을 받은 ‘소외 조손가정 사례관리 서비스’, ‘노인 맞춤형 운동처방’ 등 계속사업 52개 사업과 올해 신규 공모로 선정된 ‘아동․청소년 꿈 키움’ 등 3개 사업 총 55개 사업에 140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일자리 1천500여 개를 창출하고 소외아동, 다문화가정, 노인, 장애인, 여성 등 도내 2만 1천여 명이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의료, 복지, 문화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오는 2월부터 지급해 내년 1월까지 운영한다.

특히 전남도가 고령사회 노인 욕구에 부응한 신체적․정신적 건강 발달을 위해 개발한 ‘맞춤형 노인건강’ 사업과 ‘아동․청소년 꿈 키움’ 사업, ‘아동․청소년 방과후 스포츠 활동’ 사업 3개 사업이 올해 보건복지부 신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다.

이달 중순께 신규 사업 설명회를 갖는 등 사업 안내와 이용자 모집,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신현숙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개발해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과 지역 주민들이 원하고 희망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서비스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한층 더 낳은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여건 조성과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