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인터넷방송] 여수시는 체육활동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2014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을 추진한다.

여수시가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올해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 등 1억9000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매월 280명의 기초생활보장가구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7만원 상당의 스포츠시설 이용권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만5세 이상 만19세 이하 기초생활보장가구 유·청소년으로 희망 체육시설에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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