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남도인터넷방송] 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는 기온차가 심한 요즘 화재발생 시 원활하고 신속한 소방용수 공급을 위해 2월 말일까지 관내 85개소(소화전 71개, 급수탑 2개, 저수조, 5개, 비상소화장치함 7개)에 대한 소방용수시설 일제 정비 및 보강지역 파악에 들어간다.
이번 일제점검은 최근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 등으로 동절기 소방력 출동태세 확립을 위한 소방용수시설 점검에 나선 것이다.
소방용수시설이란 화재 등 재난발생 시에 필요한 물을 소방차량에 공급해주는 시설로 소화전, 급수탑, 저수조, 비상소화장치함 등이 있으며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화재 현장에서 화재대응 능력에 꼭 필요한 시설이다.
주요 사항으로는 ▲ 동절기 제수변 동파 확인 및 토출 상태 확인 ▲ 소화전 토사 제거 및 스핀들 고장 여부 확인 ▲ 소방용수시설 수리 및 보강지역 ▲ 낡은 표지판 교체 대상 파악 ▲ 비상소화용수 소방차량 진입 사용 가능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용수시설은 화재 발생 시 수원 확보에 필요한 절대적 시설이라며 주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 및 훼손에 주의한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소방차 길 터주기에도 관내 주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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