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남도인터넷방송]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농식품 가공산업 확대 추세에 따른 농산물 가공능력과 마인드를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식품가공기능사 양성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식품가공기능사 교육은 교육희망자 65명을 대상으로 총 13회로 편성되어,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식품화학, 가공이론 및 식품위생 등 이론교육과 농수축산 식품제조 실습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6일 필기시험에 교육생의 60%가 합격하였으며, 전국합격률 평균 40%임을 감안하면 화순군에서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게 된 것이다.

군농업기술센터는 1차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시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영순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가공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농산물 가공 산업 육성의 기초를 마련해 지역농산물의 가치 증진과 농업인 소득 향상을 도모하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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