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남도인터넷방송]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정녀)가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남해전통시장 주차장에서 2014년 상반기 ‘사랑의 알뜰 나눔장터’를 연다

사랑의 알뜰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는 의류, 신발 등 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수집해 재사용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남해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체가 지난달 10일부터 15일까지 수집한 중고물품이 판매될 예정이며 지역농산물, 향토음식 등도 함께 판매된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 및 세월호 침몰사고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같은 장소에서는 대한적십자봉사회남해지구협의회(회장 서경순) 주최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리는 노란리본 달기 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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