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협의회 개최
순천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협의회 개최
  • 서하늘
  • 승인 2014.05.02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표 5개 마을 이장, 녹색산림 보호를 위해 결의

[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시는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그동안 소각 신고, 소각흔적과 산불발생이 없는 대표 5개 마을(송광 평촌, 낙안 송기, 상사 미곡, 황전 회룡, 월등 농선) 이장과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순천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의 60%가 농산폐기물 및 논‧밭두렁 소각에 의해 발생함에 따라 소각산불에 대한 마을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를 추진 중에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자발적 서약으로 꾸준히 마을 주변의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 있는 마을이장을 격려하고, 일회성 서약에 그치지 않고 푸른 녹색마을로 만들기 위한 방법 등을 협의 했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6월 8일까지 산불예방에 기여한 전국 100개 마을을 선정, 인증패와 전통시장 상품권 100만원을 포상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