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고속도로 재난발생 시 상호간 유기적 대처 협약
영암군이 지난 2일 군청 낭산실에서 한국도로공사 보성지사와 고속도로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을 바탕으로 대규모 재난발생 시 응급복구, 구호활동 등에 신속한 대처를 위해 영암군과 한국도로공사 보성지사 간에 재해복구 장비, 자재, 인력 등 상호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해 군민행복을 실현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고속도로와 고속도로 인근 재난 발생 시 공동대응반을 편성해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조영율 건설방재과장은 “영암군에서는 금번 협약에 앞서 지난해 9월에는 관내 건설기계인연합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며 “재난 발생 시 각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 재난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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