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남도인터넷방송] 영암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일 군 청소년수련관 평생교육실에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통합사례관리 및 아동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영암군에 따르면 전남서부권 아동보호전문기관 오지혜 강사를 초빙하여 아동학대의 원인과 유형, 아동학대 사례와 예방법, 아동학대 인지 시 신고요령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아동 관련 업무 직원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여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 의무이행과 방법을 숙지하고, 아동이 안전한 가정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부모상담 등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 내에서의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교육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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